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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평규에게~~~~
아들아! 오늘 너의 편지를 보았다.어젠 너의 음성도...
이제는 정말 조금 남았구나. 오늘밤만 지나면 우리 아들과 같이 행군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 이번에도 서울 경복궁앞의 도로를 막고 대로를 횡단해서 올까 ? 작년의 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나는구나.
정말~~ 고생했다. 엄마가 얼음물 가져갈게. 옆에서 여규가 무슨 얼음물이냐고 한소리 하고 있다. 조금있다 여규는 영어마을 들어가야하는데 형오는것 못봐서 섭섭하다고 하네.
아들아!!!
지금 또 아침부터 비가온다. 걷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지만 ...
오늘로서 마지막, 마무리 잘 하고 우리 내일 만나자.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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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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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2889 일반 멋진 텀험대원 울 영현에게^*^ 김영현 2006.08.03 214
22888 일반 사랑하는 성현아! 홍성현 2006.07.26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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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고생했다. 박평규(별동대) 2005.08.08 214
22884 일반 민호의 목소리와 글을 보고 권한별,권민호 2005.08.07 214
22883 일반 16대대 재빈이형에게 박재빈 2005.08.05 214
22882 일반 형제는 용감했다. 김동해김동진 2005.08.05 214
22881 일반 오빠 드뎌 보냈네? 진용석 2005.08.04 214
22880 일반 오히려 비오는 날이 좋다. 정원도 2005.08.03 214
22879 일반 범도는,지금,어데쯤 가고있을까 홍범도 2005.08.02 214
22878 일반 좋은마음으로 황선하 2005.08.01 214
22877 일반 윤현종, 호랭이다... 윤현종 2005.07.30 214
22876 일반 보고싶은 둘째딸 신애야 최신애 2005.07.29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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