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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열사흘째, 보고 싶은 홍석아!

by 최홍석 posted Aug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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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아!

걷기를 시작한지 열사흘째 구나!

무지무지 보고 싶네
오늘은 일요일이라 아침부터
집안 청소 다 하였다.
니 방도 깨끗이 청소하고
돌아오면 아마 깜짝 놀랄 거야

이제 이틀만 걸으면
경복궁에 도착하겠구나

많이 힘들지 않니?
모기에게 많이 물리지 않았니?
다리에 물집은 생기지 않았니?
운동화는 떨어지지 않았니?

모든게 다 궁금하기만 하다.
별동대는 사진도 보여주지 않아서
너희들의 사진도 보고 싶은데

이제 이틀만 지나면
경복궁에서 만날 수 있겠네

열심히 걸어온 발자욱 처럼
너의 모든일에도 한걸음의 발자욱으로
시작하여 꾸준히 걸을 수 있으면 좋겠어

오늘도 화이팅!
만나는 날까지
사랑한단다. 아주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