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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고된 일정이 끝나는구나.
아빠는 일찌감치 널 마중하러 경복궁에 가실거야.
몇 년은 덜어져 있은 마냥 엄마는 널 볼 생각에 가슴이 설레는구나.
우리 아들,
정말 장하다.
그 먼 길을 씩씩하게 걸어 오다니...
더구나 다른 친구들을 도와가면서 말이야.
네가 무거운 배낭을 매고 걷는 모습을 상상하면
엄마는 뿌듯하기도 하고
우리 아들 얼마나 힘들까는 생각에 목이 멘단다.

우리 아들, 정말 장하다.
그리고 정말 멋지다.
조금 남은 고비를 끝까지 씩씩하게 넘기거라.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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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5
6049 한강종주 보고싶은성민아 이성민 2012.08.01 271
6048 한강종주 보고싶은성민아 이성민 2012.08.01 294
6047 한강종주 울딸 소정아~~~~ 이소정 2012.08.01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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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9 한강종주 사랑하는 수민에게 강수민 2012.08.01 361
6038 한강종주 민영 엄마야 차민영 2012.08.01 433
6037 한강종주 사랑하는 아들 이재현 이재현 2012.08.01 587
6036 한강종주 사랑하는 아들 민준아!!! 8연대 김민준 엄마 2012.08.01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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