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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고된 일정이 끝나는구나.
아빠는 일찌감치 널 마중하러 경복궁에 가실거야.
몇 년은 덜어져 있은 마냥 엄마는 널 볼 생각에 가슴이 설레는구나.
우리 아들,
정말 장하다.
그 먼 길을 씩씩하게 걸어 오다니...
더구나 다른 친구들을 도와가면서 말이야.
네가 무거운 배낭을 매고 걷는 모습을 상상하면
엄마는 뿌듯하기도 하고
우리 아들 얼마나 힘들까는 생각에 목이 멘단다.

우리 아들, 정말 장하다.
그리고 정말 멋지다.
조금 남은 고비를 끝까지 씩씩하게 넘기거라.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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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5
6049 일반 지금은 어디쯤에 이수빈 2005.01.23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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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 일반 지금은 엄마가 화이팅이 필요할때!!! 정태연 2009.07.27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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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7 일반 지금의 흘린땀이 십년뒤의 너의명함 1대대남궁준 2005.08.04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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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3 일반 지금쯤 걷고 있겠구나 안주성 2005.01.07 156
6032 일반 지금쯤 도착했슬까..... 허채영 2004.02.27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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