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by 박나영 posted Aug 08,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하는 나영아.
내일이면 도로를 뜨겁게 달구던 태양도, 탠트를 뒤 흔들던 폭우도 네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겠구나. 내일 12시, 경복궁이 몹시 기다려 진다. 장한 용사로 변해 있을 나영이가 보고 싶다. 엄마, 언니, 동생 그리고 아빠는 하느님께 기도한단다. "나영이가 건강하고,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달라고"

나영아.
네가 살다보면 어렵고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때도 있을 거야. 그때마다 이번 탐험을 기억하고 용기를 가지고 극복하면서 성숙한 여인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 순간까지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자! 화이팅 나영! 사랑한다 나영!
우리 가족 모두는 네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