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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by 장문규 posted Aug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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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면 자랑스런 우리 아들과 만날 수 있겠구나.....
너무 그리워서, 너무 가슴아파서, 하루하루가 얼마나 길었는지...
그래도
씩씩하게 완주하고 돌아온 너의 모습을 보면 눈 녹듯이 다 녹아버리겠지...
아마도 오늘 밤은 무척 긴~ 밤이 될것같다...
내일 만나서 엄마가 꼬오옥 안아줄께.....숨이 턱 막힐만큼 세~게..
그리고 사랑한다고 너의 귀에 말 할꺼다...
사랑하는 아들 !..
내일 멋지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