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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추억을 만들길...

by 김호용 posted Aug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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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용아
친구들을 20명이나 사겼다고
엽서에 보냈었는데
지금은 더 많은 친구를 사겼겠네
얼마나 많은 친구를 사귀기보단
정말 우리 아들이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로 남는야가 더욱더 중요하단다
우리 아들이 같이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이였으면
하는게 엄마의 바램이야
언제 어디서든 나보단 남을 먼저 배려할줄
아는 호용이가 되길
엄만 바라고 믿을께
그럼 우리 아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