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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고생했다

by 별동대 박상재 posted Aug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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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재야,
지금 이시간 ,,,종단의 마지막 밤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마도 캠프파이어 하면서 지난 2주간의 시간들을 뒤돌아 보고 있겠지?
돌아온 길은 정말 힘들고 ,,때론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고, 내가 왜 이고생을 해야하나,,,생각도 했을것이야
그렇지만,
훗날,상재가 지금의 이순간을 생각한다면무슨일이든 못할게 없을거야
상재야.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지마,
마지막이라 생각했을때는 바로,시작이라는 것을 의미하는거야
새로운 출발이라는 생각을 하고돌아와서는 너의 현실로 돌아와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기 바란다.
아들아~~~~~~~~~~~~~~~~~~~~~~~~~~~~~~~~~~~~~`
내일 경복궁에서 보자,,,,,,,,,,,,,,,,,,,,,,,,,,,,,,,,,너무너무 고생했다.사랑한다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