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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재야
벌써 마지막 밤이구나
이제나 저제나 했는데 시간은 흘러 가더구나
뜨거운 뙤약볕에 천둥번개 동반에 무서운 폭우에
가슴 졸이며 안타까와 어쩔 줄 몰라했는데...
300Km를 거뜬하게 걸어왔으니 장하다 우리아들 유준재!!
많이 힘들었지?
이제 아무리 힘든 일이 네 앞에 들이 닥쳐도 이겨 낼수 있는 힘이
생긴 거 같지 않냐?
그래 우리 준재는 뭐든 잘 해낼꺼야.
우리 자랑스런 유준재니까
엄만 우리 멋진 아들 생각에 잠이 안 온다.
준재야 마지막 밤 꿈 잘꾸고 같이 힘든 고행길 걸어온 친구들과
끈끈한 정 나누고 정을 계속 나눌 수 있는 끈도 가지고 오거라.
엄만 경복궁에 못 갈것 같다
못가는 엄마의 맘을 헤아려 주길 바라며....

준재가 무지무지 보고 싶고
준재를 무지무지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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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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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5809 일반 대견하다 우리 성호 조성호 2005.08.09 130
15808 일반 작은 영웅이 되어 돌아오는 재희에게 정재희 2005.08.09 183
15807 일반 작은 영웅이 된 재우에게 정재우 2005.08.09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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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5 일반 대견한 아들 꼭! 껴안아 주고파... 정원도 2005.08.09 161
15804 일반 고은아 ! 내안에 너있다 10 강고은 2005.08.09 307
15803 일반 장하다 윤여환 윤여환 2005.08.09 204
15802 일반 작은 영웅 이정훈 짱! 이정훈 2005.08.09 166
15801 일반 사진보고놀랐다 이모가 김영화 2005.08.09 147
15800 일반 이게 진짜 마지막...^ ^;; 찬우,찬규 2005.08.09 162
15799 일반 무사하냐 아들? 박민열 2005.08.09 132
15798 일반 시작과끝 김재경 재석 2005.08.09 138
» 일반 마지막 밤이구나 유준재 2005.08.09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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