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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에 볼 우리아들을 위해...

by 박병현 posted Aug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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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병현아!
6시간후면 널 볼수있겠네.
엄마는 울컥 울컥 자꾸 눈물이 나온단다.
우리 아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일하면서도 일손이 안잡히고 마음은 콩밭..
마트에 가서 장을보고 집안정리하고 ....
아빠와 함께 부산역에서 기다릴께.
큰일이다 6시까지 어떻게 일하지?...
사랑한다.아들아!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