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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아! 엄마야.
무척 보고싶다.
지금이 밤 11시인데 우종이는 무얼하고 있을까?
인천부두까지 바래다 주질 못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짐이 너무 무거웠는데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물론 씩씩하게 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걱정이 되네.
보고 싶은것들 많이 보고 즐겁게 보내렴.
우종이가 없으니까 집이 절간 같다.
우리집은 여전하다. 모두들 우종이가 보고 싶다고 안부 전해달라고 하네.
매일 편지할께.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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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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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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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8 일반 우종아 누나야 유우종 2005.08.11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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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5 일반 심심해..ㅜ.ㅜ 김태영 2005.08.11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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