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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로사는 이제 적응이 되어가니?
로사 너의 모습이 엄마눈에 아른거리고있네
선열이는 잘지내지?
걷는것이 생각보다 적어서 좀 실망되지않아?
그대신 너의 눈앞에 펼쳐진 넓은 땅들과 많은사람들ㅇ의
거대함을 느껴보는시간들도 소중할것같네...
너희들이 매우많이 보고프다
우리 로사는 엄마를 떠나서는 이렇게 오래 있어본적이없는데...
그래서 너무 생각이나는구나
참 약은 잘 챙겨먹고있니?
그래 잘할거야...괜히 엄마가 걱정하는걸거야 그치????
지금의 순간순간 새로운것들을 마음껏 즐기다 오길 바랄께
엄마가 너희들을 위해서 매일 기도할께
사랑한다 나의 아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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