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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안녕!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탐험연맹을 여행했다.
물론 음성사사험도 듣고,
그런데 어느곳에도 너의 자취가 없다.
물론 믿지만 조금 걱정도 된다.
예쁜내새끼, 지금 어디쯤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잘 상상히 되지 않는다.
이곳은 비가 오락, 가락, 하루하루가 습도와의 전쟁이다.
집도 축축한것 같고, 어제는 비오는 와중에서 강민이랑 이모들이랑
무사희 케리비안 베이에서 재미있게 놀고 귀가 했다.
엄마는 물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큰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그곳에도 다녀왔다.
노환에, 당뇨에, 거기다 간경화말기라니까 식구들이 많이 걱정이더라.
그래도 겉모습은 그런데로 괞찬으신것 같다, 엄마는 자꾸만 시골할머니랑
할아버지 걱정이 되더라, 비단 이것이 큰집의 문제만은 아니니까,
강인아 중국에서 우리와 다른 많은것 느끼고 쑥쑥크고 있겠지.
강민이는 연속해서 배탈에 설사에 많이 고생했는데, 오늘은 많이 나아졌다.
집에 강민이 혼자두려니 엄마는 걱정이다.
우리 강인이가 같이 있을때는 하나도 걱정이 않되었는데. 그래서 형제가
꼭 있어야 한다 다시한번 느껴본다.
강인아 너무나 예쁜내아들, 오늘도 컴퓨터 바탕화면에 떠있는 너를 계속해서
본다, 바탕화면에 깔아두니 자꾸만 강인이가 엄마를 바라보는것 같아 너무좋다.
다음에도 이렇게 해 놓아야 겠다.
강인아 엄마보는 그시간까지 매사에 열심히 하고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많은 얻은것들과 같이 하자. 너무나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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