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 채린이야 잘 지내고 있지? 나 아까 합창단 캠프에서 돌아왔어. 내가 쓴 메세지 봤어? ㅋㅋ 더 보고 싶진 않겠지? 오빠 답장 보낼 수 있으면 아빠가 쓴 글에 대한것과 내가 쓴 글에 대한 답장을 될 수 있으면 꼭 해 줄꺼라고 믿어. 산 만한 덩치로 모든 어려움,힘든 일을 견뎌내고 오빠가 빨리 돌아와서 보고 싶어. 캠프를 갔다 오니까 놀 사람도 없고 왠지 넘넘 허전한것 있지? 엄마가 옆에서 전화로 누구에게 옷이나 잘 챙겨 입을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있어. 내가 오빠에게 편지 쓰는 것까지 말해주고 있어 어? 삼촌이래 ㅋㅋㅋ 삼촌이 선물 에 대한 기대를 넘 많이 하는 것 같아 하여간 못 말린다니까 어쨌든 잘 갔다 와 ! 그럼 이만 줄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