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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이에게 아빠가

by 박승현 posted Aug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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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랑크 뿌르뜨에 도착하여
하이델베르그의 네안델타인과 접속
유럽의 향수에 빠져들어 잠못이루는 밤은 아닌지?
혹시 한국에 돌아오고 싶지 않더라도
그것만은 포기하거라
엄마가 널 애타게 기다리니까 알았지?
조금 힘들더라도 참고 인내하는 아들이 되길 빈다
몸이 피곤하지만 주저앉지 말고
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생각하는 그런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인생은 도전이며!
세상은 아름다운곳이며 너의 이상를 펼쳐갈 무대이다
대원들과도 잘 조화를 이루며 양보하며 지내고
너의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되길 엄마아빠가 기도하고 있다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띄운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