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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by 정재훈 posted Aug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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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재훈아!

아들이 있어 아빠는 항상 든든하고 고맙단다
이렇게 멋진 아들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마음다하여 감사드리며
잘 성장해준 아들이 대견스럽고
멋진 대한의 남아로 키우기위해 고생하시는 엄마와
금쪽같은 이쁜딸 지희....
우리가족 모두 너무너무 사랑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
아들이 떠난지도 벌써 5일이 되었구나
식사는 잘하는지... 잠자리는 어떤지...
모든것이 궁금하지만 아들은 잘 이겨내리라 믿으며
세계4대 문명의 발상지이며 만년의 역사와
세계인구의1/3을 거느리는 "대륙의 힘"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말과같이
이번 여행을 통하여 드넓은 중국대륙을 가슴에 품길 바라며
인류의 불가능에 도전하는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고 느끼며
위대한 역사도 한 개인의 무한한 꿈에서 출발하여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깨달아
아빠 아들도 그러한 꿈을간직한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해가는 유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

사랑하는 재훈아!
아빠가 항상 이야기 하듯이
친구와 선.후배는 아들 인생의 너무 소중한 재산이며 보배라 생각한다
15일동안 같이 동고동락할 탐험 대장님들과 동료대원들을
많이 많이 사귀고 좋은 대화 많이하길 바라며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 조심하거라

사랑한다 아들아~~~~ 너무너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