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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아!!! 집 떠나 보내는 생활이 어떠니?
먹는 거며, 자는 것, 만나는 모든 것이 ...
동생들은 막연히 너를 부러워하지만 엄마는 기대와 걱정이 된다.
특히 재현이는 형아가 언제 오는지 계속 물으며
네가 없는 공간을 제일 아쉬워한단다.
우리 짝쟁이 지영이는 오빠를 제일 부러워하겠지?
아빠는 아무 말없이 너의 일정들을 하나 하나 집어보고 계시고
할머니는 기도로써 너의 무사한 귀가를 고대하고 계신다.
엄마는 네가 훌쩍 커고 왔음 좋겠다.
늘 엄마의 잔소리와 체바퀴 돌아가는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껏 보고 느끼면서 엄마가 감히 알 수 없는 너의 비밀한 경험의
세계를 구축해서 돌아오길 바란다.
결국은 집으로 귀가 할 것이고 우리의 정해진 일상으로 돌아오겠지?
그 동안 잘잘한 아쉬움이나 불편함, 그 딴 것에 너무 마음 쓰지 말고
두둑한 배짱으로 잘 생활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다른 지방의, 다른 나라의 아이들과도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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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26669 일반 너무나 많이 보고싶구나, 김강인 2005.08.13 148
26668 일반 혁상,완상아~~ 우혁상.우완상 2005.08.13 158
26667 일반 보고싶다 아들아 정종원 2005.08.13 189
26666 일반 아들아 황하강에는 무슨 물고기가 살고 있을까? 정래윤 2005.08.13 588
26665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 정재훈 2005.08.30 194
26664 일반 사랑하는 아들 정재훈 2005.08.13 133
26663 일반 장하다 우리아들 김동한 2005.08.13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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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50 일반 나 영화보고 왔어~~ 정아론 2005.08.13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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