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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지섭이 오빠에게

by 박지섭 posted Aug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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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채린이야 힘들게 쓰던 글이 지워져서 다시 쓴다.
오빠! 내가 어제 캠프에서 상수 허브랜드를 들렀는데 거기서 오빠랑 같이 화분을 키울려고 예쁜 걸루3개 샀어.돈이 많이 들었다고!(실은 하나에 1000원이면서)
물론 알다시피 내가 욕심이 많으니까 향기 안나는 것2개하구 오빠가 향기 좋은 걸루1개 하면 좋겠어.ㅋㅋㅋㅋㅋㅋ 그건 오빠 오면 정할래 내가 오빠 올때까지 안 시들게 하려고 얼마나 정성스럽게 돌보는 줄 알아? 다른 화분은 물도 안주고, 내가 사온 것만 물을 줬어. ㅋㅋ 아빠가 삐져서 다시 줬지만 말야. 어쨌든 화분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해돼.글구 엄마 아빠는 자가지고 나 혼자 들어와서 보내고 있어 아빠가 아파트 할아버지가 전화해서 방금 일어났어.ㅋㅋㅋㅋㅋ 오빠! 밥 먹고 싶지?ㅋㅋ 미안 미안 오빠 내가 보낸 편지 보고 부디 힘을 내기 바란다. 그럼 이만 줄일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