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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들어 조금 안심이다

by 김강인 posted Aug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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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안녕!
어제는 호텔에 짐을 풀었다니 샤워도 하고 참 좋았겠구나.
작년 국토종단을 생각하면 너무나 사치스러운것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데 현지사정이 좋지않아 전화방송하기가 힘들다니, 전화만 그런건지
너희들의 여정도 그런지 궁금하다.
어제저녁엔 전화할거라그래서 계속기다렸는데 전화가 없더라.
너무나 우리강인이 목소리 듣고 싶었는데.
강인아 건강하지?
건강 잘 챙기고 보는것 머리속에 꽉꽉채워서 강인이것으로 만들고,
남은시간도 열심히 보내다 엄마 만나자.
엄마는 어제 많이 아팠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강인이가 없으니 아빠도 많이 심심하신가 보다.
강민이는 아무래도 강인이많큼 자상하거나 말수가 많지 않으니까.
강인아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 또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