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섭아

by 박지섭 posted Aug 14,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섭아 !
오늘로서 여행을 떠난지 4일째 되어가는데 모두가 보고 싶어 하구나.
지섭이가 잘 적응하고 있는지?
오늘 아침에는 유럽 현지에서 보낸 사진을 보았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배경으로 여러 형, 누나, 친구들과 함께 하고있는
지섭이의 장한 모습을 보니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게 되는구나.
엄마, 아빠는 지섭이, 채린이가 자라면서 많은 경험을 갖게 해주려고
일본, 중국도 같이 가보곤 했지만 이번 여행은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껴보기
바란다.
단체로 여행하고 생활하기 때문에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규칙 잘 지키고
형, 누나들에게도 물어보고, 돕고 해서 잘 극복하기 바란다.
여러 대원들중에서 지섭이가 정말 멋진 동생, 멋진 친구로 기억될 수
있을거라 믿어도 되겠지?
지섭아!
이번 여행 마치고 와서 엄마, 아빠, 채린이에게 많은 이야길 해주길
기대한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꽃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