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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4 13:26

정많은 아들

조회 수 141 댓글 0
폭풍우 뚷고 도착한 독일이 널반기더냐
엄마보다 널더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형이야기로 하루가 시작되고 네그리움으로 하루를 접는다.
네사진 보고 그동안의 그리움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가끔거리에서 부디치는 외국인들보면 왠지 어색한데 그긴 너희들 바라보는 눈이 어색할거야.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는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자신의 손에 주어진 욕심 이기심 나태함 등등 버리는 연습이 우리에게 필요한것같다.
아무쪼록 아시아의 대국에서 온 한국인임을잊지말고 건강하고 대원들과도 서로도와주고 의지하며 남은 일정도 잘소화 하리라 믿는다.
멋진모습 으로 돌아오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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