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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아 사진속에 다영아

by 장다영 posted Aug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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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세실리아!
네소식 기다리느라 눈이 빠질뻔 했구나.
많이 힘들지!
각오하고 간 여행이잖아.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이런말 있지?
아마 당이가 한국에 돌아오면 영웅이 될거야. 작은 영웅!
세상에서 가장 값진 여행을 하고 있는 다영아!
옛말에 자식이 귀여우면 여행을 보내라고 했단다.
우리 다영이 사진을 보니 참 힘들어 보인다.
힘들어도 참고 잘 견디렴.
담에 사진 찍을 땐 활짝 웃으면 좋겠다.
그나 저나 엄마 편지는 언제 쯤 읽어볼수 있는 건지!
멋진 도시 건축물 만끽 하면서 마음을 달래보렴.
벌써 5일이 지나고 있다. 우리 예쁜 딸 ! 힘내라. 사랑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