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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by 윤건 posted Aug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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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아들아.
참 오랜만에 너에게 글을 써 보는구나.
5학년 겨울방학에 널 국토순례 보내놓고 매일 전화방송,컴퓨터앞에서 마음 조이면서 살았었는데 그 때 엄마 걱정과 반대로 아주 씩씩하게 해 내서 이번 유럽탐사도 잘 다녀오리라 생각한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과 글을 읽었다.단체사진속에서 널 찾아볼려고 아빠랑 경선이랑 아무리 들려다보면서 널 찾으려고 해도 긴가 민가 보르겠다. 사진 찍을때 앞에서 좀 찍도록 하여라.즐거운 여행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