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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야 아빠다

by 최의재 posted Aug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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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단다
오늘이 말복 우리는 할머니께서 끓여주시는 국수를 맛있게 먹었단다
어떠냐 모든게 잘되어 가겠지
오늘 너의 사진이 떳기에 어머니와 같이 보면서 너를 많이 생각했단다
엄마는 너를 너무 보고싶어하셔
내아들 의재
남을 배려하고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생각하는 의재야
난 너를 믿는단다
그리구 자전거집옆 기사식당이 그만두고 24시 편의점으로 바뀌었어
내가 11시에 퇴근하는날에는 우리 거기서 만나자 맛있는거 사줄께 하루가 너무 길구나

의재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