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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야 채린이 내가 계속 써서 질리진 않겠지?ㅋㅋ내일이 광복절인거 알지?
그래서 오늘 국동 식구들이랑 같이 해남 대흥사에 같다 왔어 .현아언니네에서 오이팩을 한 쪽 볼에다가 붙이고 1분도 안됬는데 엄마가 가자 그래서 집으로 왔으 지금은 밤 12시40분이다 .통일 축구 우리가 이겼다는것 같아 못 봐서 아깝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겨서 좋지? ㅋㅋㅋ 오빠 매세지 이제 다 봤지? 아닌 가? 엄마가 독일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프린트해서 아파트 할머니를 보여주니까 우리할머니가 오빠 인얼굴은 딱 알아보겟는데 다른 사람은 얼굴이 보이지도 않는데 역시 우리 아파트 할머니는 오빠를 넘넘 이뻐 하는 것 같다.어? 지금 남한이2:0으로 북한을 확실이 꺽고 있어 후반전이지만 말야 오늘도 오빠랑 같이 키우기로 한 화분에다 물을 정성껏 듬뿍 주었어 아빠가 듬뿍 주라 했거든 ㅋㅋㅋㅋ 오빠 우리 가족 보고 싶지? 또 쓸테니까 걱정마 그나저나 내일 광복절 월요일인데 뭐하고 놀지? 오빠가 없어서 내가 얼마나 심심한지 몰라 오빠 빨리 여행 같다 와서 나랑 같이 축구도 하고, 레슬링 같은 것도 하면서 재밌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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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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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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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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