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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05.08.15 16:10

아들에게

조회 수 155 댓글 0
사랑하는 아들 재홍아 보아라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겠지.
지난 번 중국 여행 때는 처음으로 먼길 떠나는 너가 걱정이 되어
매일 탐험 소식만 기다렸는 데 지금은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는 걸 보니
너를 믿는 마음이 많은 가 보다.
그래도 탐험소식 열심히 보고 있단다.
많은 아이들 중에 우리 아들 얼굴을 찾느라 한참 봤단다.
잠꾸러기 아들 잠 많이 못자서 괜찮은 지 모르겠다.
야영하는 재미, 밥 지어 먹는 것,탐험대원들과의 생활,
모두가 좋은 추억꺼리가 될꺼야.
탐험일지에 하루하루의 일들을 잘 기록하길 바란다.
지도에서만 봐도 우리나라와는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그곳을너가 직접 갔으니
학교에서 배우고 책에서 읽은 것 외에 더 많은 것을 체험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걸 깨닫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고 싶어도 못가는 누나가 얼마나 부러워하는 지 알고 있겠지.
그 몫까지 말이야.
엄마는 너의 중2 여름 방학이 소중한 너의 인생의 중요한 한 페이지가 되리라
믿는다.
건강하게, 즐겁게,별 탈없이 대원들과 하루하루를 보내길 .......
멀리 대한민국 부산에서
너를 지켜보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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