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져서 다시 쓴다,ㅠㅠㅠ

정말 아까 감동적이게 썼는데 다 지워졌어,.
너무 짜증나삼~~ 짜증나삼~~

니가 거기 간지도 벌써 오일째가 되는구나,
잘 지내고 있어?
몸 건강하게??
주희랑 나는 집에 둘이 있다,.
엄마 아빠가 완도로 놀러 가셨거든,,
그 덕분에 우리 둘은 심심해 죽겠지만 말이야,
아까는 전화 해서 너 사진 올라왔냐고 물으시더라,
우리걱정은 안되나봐ㅠㅠㅠ
아,, 너 가고 영광에서 자살 사건이 있었다,
니네학교 삼학년 남자앤데,
여중일학년 여자애 한테 사귀자고 그랬는데 싫다고 그러니까
영진아파튼가? 거기19층에서 뛰어내렸데,
뉴스에 크게 난건 아닌데
아무튼 너무 불쌍하더라,, 여자가 뭐라고, 그치?
니네 학교 선배 이야기여서, 말해주는 거니까 기분 않좋게 생각하지마ㅋㅋ
거기에는 예쁜 외국 여자들 많아?
하긴 너는 여자 별로 관심 없지??
니가 그러고도 남자냐?ㅋㅋㅋㅋㅋ
뻥이야,ㅋㅋㅋ 장난이삼~~ 미안하삼~~ㅋ
나 머리 매직 했다, 니가 오면 달라진 머리결을 볼수 있을꺼야ㅋㅋ
오늘 팔월 십오일, 무슨날인줄 아니?
혹시 잊은건 아니겠지?
바로 방울이 돌아가신지 이년 되는 날이야
그날 우리 엄청 울었잖아,
너는 피 범벅되서 방울이 안고 뛰어다니고,,
그렇게 고생해도 결국 떠나버렸지,,
너무 슬펐어,,
나 그땐 안울었어도 저녁에 잘때 얼마나 많이 울었다고,,
지금도 생각 난다,, 그예쁜,, 멋진 방울이가,,ㅋㅋ
거기서도 방울이 생각 할꺼지?
그리고 오늘은 광복절이기도해
너 독일가서 베를린 장벽 무너진거 보고 온댔지?
그거 보고 많은걸 깨닫고 오길 바란다,
그래서 나한테도 그 느낌 말해줘
또 와서 내숭떨지 말고,, 알았지?ㅋㅋ
누나랑 떨어져 사니까 어때?
나 무지 보고싶냐??
뭐!! 안보고 싶다고?!!!!
이자식 죽을래~~!!!!!! 너 오면 죽는다~@!!!!!!!!!!!!
ㅋㅋㅋ
그리고 거기서 친구들 많이 사귀고 와
원래 그런데서는 고생을 많이해서 다 친구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희 조 친구들하고만 놀지말고
다른 친구들하고도 친하게 놀아 알겠냐~!!
잘 생긴 사람 있으면 누나도 소개 시켜 줘야지~ㅋㅋㅋㅋㅋ 장난이삼,
아,, 그리고 오늘로 텐트생활 끝인가?
텐트에서 자느라 힘들었겠다,,,
잘 씻고 있는거지??
그럼 열심히 구경하고 배워오고 생각해오고 그래라,,
사진은 필수~~
탐험 일지는 옵션~~
그럼 이만 쓸께
일한년 삼반 초절정 꽃미녀 김초희 씀
미안해염 사랑하삼~~~!!
잘 지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