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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장한 아들 성준아!...(5)

by 윤성준 posted Aug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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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4.gif성준아! 엄마야... 오늘은 8월15일 광복절이지..

지금쯤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있을텐데... 그곳 날씨는 어떠니?

이곳 서울은 아침과 저녁은 서늘하고 낮에는 여전히 30도를 넘는 무더위야.

그곳도 기온 차이가 심하여 고생이 될텐데... 잘 견디리라 믿는다...

성준이를 외국에 보내구 나서 엄마와 아빠는 너의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지.

심성이 여리고 착하여 눈물이 많아 걱정도 되지만 남자로서의 호연지기를

이 유럽탐사를 통하여 많이 경험하였으면 한다.

엄마는 그래.. 우리 성준이가 이번 좋은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거듭났으면 한다.

음식이 안맞아 고생이 되겠지만 이 점도 너가 극복할 문제일거야.

대원들과 잘 어울려 재미있는 탐험이 되길 바라며...

엄마가 우리 성준이 생각하며 몇자 적었다... img67.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