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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바오로 에게

by 윤현영.윤진영 posted Aug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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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현영 진영에게
오늘은 광복절이야 오늘은 어떤하루를 보냈는지궁금하다
아빠는 오늘까지쉬시고 내일부터 출근하신다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청소하고 너희들 방을 정리했단다.
너희들이 있었으면 걸래질이라도 해줬겠지.
내일 부터는 하루종일 엄마혼자이겠다 너희보내면 엄마도 이것저것 할일이
많은것 같았는데 막상 너희가 없으니까 자꾸 컴퓨터 앞에앉게되는군아
너희 소식기다리면서 컴퓨터를켜도 아직은 어제그대로야
현영아 진영아
너희없는동안 엄마가 컴맹탈출헀다. 축하해줘
아들의 힘이위대한가보다 생전 만지지도 않던 컴퓨터도 다하고...
그곳은 일교차가 심하다던데 조금 염려스럽군아
그곳생활도 이제 좀 적응이되었겠지 아무튼 대원들과도 잘 화합해서
멋지고 추억이 많이남는 유럽탐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영이 진영이 마니 보고싶다 너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