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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동수(3)

by 김동수 posted Aug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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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야 안녕
아빠야
오늘도 어김없이 노래 (wind of change)를 들으며 너에게 멜을 쓰고 있단다.
그래 지금껏 여행은 잘하고 있겠지. 모든 대원들이 잘지내고 있다고 하니 좀 안심은 되는구나.
벌써 1주일이나 되었네 . 무척 보고싶구나... 엄마,동혁이도 마찬가지구...
우리 가족은 빨리 시간이 흘러 만나고 싶지만 우리 동수 생각은 어떤지? (시간이 아까울수도 있을것 같구)
그래 동수야 시간은 무척아까운거야. 허비하지말고...
좀더 많이보고 느끼도록 하려무나, 마음깊이 간직하도록 여행일지를 잘 활용하구
우리 동수는 아마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하루 하루 참된 여행이 되길 바래 그래야 보람이 있지 않겠니..
빨리 보고 싶어 하루가 빨리가도록 바라고 싶지만 우리 동수의 여행이 망칠가바, 그만 할랜다..
암튼 건강히 보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