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지금 뭐하니?
하이델베르크와 노힌슈반슈타인 성도 보고 짤츠부르크를 지나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까지 네 마음에 담아졌다고 대장님께 사서함 서비스로 소식 들었단다.
오늘은 무엇을 했을까?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마도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태산처럼 쌓였을것 같구나!
엄마도 무척이나 네 고운 음성과 환한 미소 씩씩한 표정이 그립다.
네가 유럽에 가면 이렇게 빈집이 된줄 미처 몰랐구나!
네방이 허전하고 늘 앉아 있던 네 의자는 주인을 기다리느라 지친 모습이더구나 !
일부러 가끔 방안에 불을 켜 놓는단다.
마치 네가 방안에 있는 것처럼...

지금 한국은 17일 새벽이야.
네가 있는 곳은 저녁쯤 되겠구나.
밥 잘 먹느냐고 아프지 않느냐고 이런 사소한 것은 묻지 않을께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아들이니까 단체생활과 개인생활을 잘하며 다른 대원들을
도와주는 산소같은 일원으로 잘 지낼테니까.

그리고 돌아오는 날,
세계를 손에 쥐고 온 승훈이가 너무 커 보여서 엄마가 못 알아 보면 어떻하지?
그날이 무척 그리워지네.

그런데 아들아!
사람은 특히 남자는 어려서 부터 자기 미래를 늘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단다.
내가 평생을 어떤일로 살아야 할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뭘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뭘까/
엄마는 네가 가장 행복한 일을 찾기 바란단다.
승훈이의 행복을 위해서 , 바로 네가 행복하기 위해서
아들! 이 모든 것을 위해 승훈이 건강이 최우선인거 알지 !
그 어떤것보다 그게 제일이야 안녕 내일 또 만나자. 이따 잘자.
우리 아들한테 할말이 너무 많아 두서가 없네 . 이해하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7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9
6109 일반 지금 로마에서무얼하고 있나 한솔이는 plains 2002.01.28 736
6108 국토 종단 지금 마음 변치 않기를~ secret 김명준 2017.01.13 0
6107 일반 지금 마지막 캠프장인가? 장다영 2005.08.24 177
6106 일반 지금 만나러간다. 윤민호 (10대대) 2006.08.11 243
6105 국토 종단 지금 머하냐??? 김도웅 2011.01.10 325
6104 국토 종단 지금 무얼 생각 할까? 이민지 2010.01.07 205
6103 일반 지금 뭐하노 이지윤,이준석 2006.08.03 207
» 일반 지금 뭐하니? 백승훈 2005.08.17 287
6101 국토 종단 지금 뭘 할까? 5연대이종원 2016.08.08 104
6100 일반 지금 뭘 할려나? 방동재 2008.07.25 178
6099 일반 지금 뭘하고 있을까? 남석용 2004.01.07 153
6098 일반 지금 빈에 있겠네? 한글나라 2006.01.09 193
6097 일반 지금 새벽 2시가 넘었네.. 박은원,예원 2005.07.30 171
6096 일반 지금 새벽2시반 박한내 2004.08.16 146
6095 일반 지금 쉬는 시간이니! 김민구 2003.08.12 207
6094 일반 지금 어디니? 권영일 2007.08.04 190
6093 일반 지금 어디니? 1 김동연 2009.01.11 260
6092 일반 지금 어디야? 유은선,동석 2004.07.29 214
6091 한강종주 지금 어디쯤 걷고있을까.... 1연대2대대 문호현(마이뗜) 2012.07.23 132
6090 일반 지금 어디쯤 있니? 조혁준 2006.01.10 147
Board Pagination Prev 1 ... 1822 1823 1824 1825 1826 1827 1828 1829 1830 1831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