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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경아 오늘도 안뇽!
이모가 난경이한테 글 올려났네.
담에 이모한테 고맙다고 인사혀.
오늘은 태규삼촌이 인천으로 이사갔단다.
담에 삼촌집에 놀러가자.
도근인 누나 빨랑 왔음 좋겠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말하던데..
난경이고 우리가족 보고싶지?????
엄아도 우리딸 넘넘 보고싶다.
오늘쯤 집으로 전화할수 있다고 대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전화소리만 나면 난경이 전화인가 싶어 얼마나 기다리고 있나 몰라..
전화로 목소리도 듣고 싶고 할말도 많은데..
엄마가 늘하는말 ....!!!!
썬크림이랑 모자 꼭 잊지마....사랑해... 엄마가 경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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