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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어느곳을 여행했니?
오늘도 너의 기억속에 고이간직할 추억을 많이 만들었겠지?

오늘은 너의 소식이 오지않을까 기다렸는데 일정이 많이 바빳다는
대장님의 목소리만 들리더구나. 어떻든 잘지내고 있다니 안심이다.

아들아 엄마는 못가본 유럽을 즐겁게 여행하고 기억과 사진속에
많이 담아와서 엄마가 그속에 있는듯한 착각을 할수있게 이야기
해줄수 있겠지? 기대 할께.

아들아 오늘 저녁에 분리수거를 하려니 아들이 더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다. 아들이 있으면 걱정없이 금방 할수 있을텐데 싶어서말야.
듬직한 내아들 부디 건강하게 즐겁게 많은 추억 만들어서 돌아오렴.

오늘밤도 피곤 할텐데 곤히 잘자고 꿈에서 만나자.
안녕 잘자.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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