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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8 02:24

그리운 아들

조회 수 136 댓글 0
사랑스런 아들
여긴 습도가 높아 아주 덥구나!!
우리 지환이도 더운 날씨지만 낯선 풍경에 푹 빠져 더운줄도
모를거야 그렇치 ㅇ*ㅇ
사랑하는 아들
여행하는 동안 건강하고 많은 이야기을 해 줄 수 있도록
쫒기는 시간이지만 마음에 여유로 더 많은 꿈을 키우는 과정이고
너의 커다란 재산이란다
오늘은 내일이 될 수 없듯 지금 있는 장소에서
너가 느낄수 있는 감정을 기록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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