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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환이에게

by 염태환 posted Aug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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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환쓰?
여행 잘 하고 있지?
니 핸드폰 불티나게 오고 있다. 특히 지은이가 개학전에 방송부 청소해야
되는데 니가 연락이 없다고 애 타게 찾길래 엄마가 전화 해 줬다.잘했지?얼마나
훌륭한 엄마니?유진이는 오빠를 손꼽아 기다린다.14일날 큰엄마네랑
상암경기장에서 북한과의 축구전 보고왔다.요즘 엄마 아빠는 "사막의 꽃"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아무 희망도 없는 소말리아 아이가 자기 인생을 개척해서
지금은 세계적인 슈퍼모델과 UN인권대사가 되었는데 역시 꿈을 크게 갖고
개척과모험없이는 그저 평범한 인생이상 되지않는구나 싶더라.태환이는
정말 후회없이 살기를 바란다. 꿈을 크게 갖고 .....실크로드는 참 많은
의미를 부여할것 같다.우리 진시황전 못 봐서 아쉬워 했는데 거길 갔겠구나.
거대한 만리장성.타클라마칸사막.명사산등..우리는 태환이한테나 들어야겠구나.
건강하게 돌아와서 서울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