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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대로면 투루판에 있을 아들에게

by 임성호 posted Aug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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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빠가 편지를 띄웠구나
성호야 무지무지 반갑지 아빠의 냄새가나지.
성호도 아마 이맘때~쯤 가족들이 보고프지.
좀~만참고 우리만날때 기뻐할 일을 냉겨두자.

성호야 보람누나는 18일 개학이야~~~
성호도 빨리 친구들 보고싶고 선생님도 모두 생각나지
이제 즐거운 여행 탐험 사귐시간도 많지않네
더 즐거운 시간시간이되길......

노래불러줄께.쪼금만
성 호 ~야 사랑한 ~다 아들 ~아 내 ~가너 ~를 잘아노 ~라
사랑한~다 아들 ~아 내 ~가너를 축 ~복 하노 ~라

성호야 올때 선물 친구들꺼 준비해라
모든사람에게 너의맘을 선물로 전하렴

우리아들 키는얼마나 맘은 얼마나 생각은 얼마나
컸을까 기대한다
그러나 그무엇보다 사랑하는 맘이 마니마니크길바램

성호야 머리 자르고 싶으면 그곳에서 커트해라 (대장님께 특별휴가 신청해봐)
사진보니까 조금더워보여서
그리고 멋진모습 밝고 환하게 성호의 특기잖아
맘에 밝음을 그대로 표현하렴 사진도 마니 찍고
그게 엄마 에게 주는 선물이 잖아
성호야 언제 불러도 멋진 이름이야 보고싶다.
아들아 사랑한다 바 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