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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아

by 손영광 posted Aug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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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국토종단을 이겨낸 영광이니 유럽 여행은 버스로 이동한다는 소식에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구나. 고생은 조금 되지만 날마다 새로운 환경에 부딪히느라 정신 없는 가운데도 약간은 신나지 않니?
이탈리아인가에서 피자도 먹었다며? 맛이 어떻더냐 오면 그 맛을 자세히 설명좀 해주거라.
참! 기장님이 계시는 조종석에 가봤니? 못갔으면 오는 비행기에서라도 시도해 보거라! 건강조심하고 신나게 지내거라.
2005.8.19 새벽에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