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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마니 사랑하는 난경아

by 황난경 posted Aug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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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 안녕..
지금 구미는 비가와.. 주룩주룩..
경이가 있는 곳은 날씨가 좋아야 될텐데..
왜 전화가 안오는 거니? 빨랑 통화하고 싶은데..
도근이도 아빠도 엄마도 전화만 오면 난경일까봐 얼마나 기다리는 줄 알아..
경아 엄지 발가락이 엄만 걱정인데 어떠니...
시간이 갈수록 경이가 넘넘 보고싶다..
하지만 우리 경이가 집에 와서 유럽이야기 시리즈로 해줄껄 생각하면 엄만
가슴이 쿵쿵 거리면서 기대된다..
오늘은 어딜 가서 무엇을 봤니? 잘 기록 해두었다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주세요..참 고모랑 고모부가 파주 갔거든 진홍이에게 고모부 휴대폰으로
전화하라고 말해줄래..홍이랑 동안이도 잘 있지.
엄만 난경이에 소중함을 더욱더 느끼고 있단다...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