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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냐?

by 김태영,김누리 posted Aug 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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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무치 .....
듣도보도 못한 생전 처음듣는 이름이다.

적응은 잘 되는지 음식은 어찌 입에 맞는지?
주변 여러 형님 누나 친구 동생들이랑 모두 한마음이 되어가는지?
하나에서 열까지 궁금한것 뿐이네
연락을 할 수 도 없고
보고싶고 안고싶은 마음뿐이다..

아들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은 처음가는 여행인데
너의 느낌이 어떤지 몹시도 궁금하다
진시황등등 많은걸 보았겠지

내일은 말로만 듣던 만리장성이네 불가사의의 하나인 만리장성을보며
우리 아들은 무슨 생각을 할려나?
가장 중요한건 너의 느낌
태영이 가는곳마다 훗날 몹시 힘들때 지금의 여행이
너의 수호신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
욕심이 너무 크니?

로사 누나는 적응 잘하니
떠날때 눈물흘리던 로사가 엄마 마음속에 깊이 깊이....
선렬이는 물론 잘 있겠지?
태영이는 몹시 행복하겠다. 선렬이처럼 든든하고 멋있는 친구가 있으니
이번에 또한번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겠구나?
가장 가까운사람이 가장 고마운사람이란걸 잊지않겠지?

태영아 이번여행도 어김없이 만나는 사람마다 한가지씩 꾝 좋은점을 발견할수 있기를 태영이 인생에 언제나 여유로움이 듬뿍담기기를...

아들 너가 있어 엄마는 언제나 미소와 여유로움을 간직할수 있단다.
태영이 엄마 아들이어서 무지 고맙다 마이마이 사랑해요...

P.s:누리는 태영이가 추천한 풍물울 갔단다 그런데 하루에 3번씩 전화가 오네 잘 적응이 안되나봐 오빠가 같이 갔으면 아마도 적응을 잘할텐데 오빠 보고싶다고 그러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