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이에게
김동한 오바 지금은 어디?
오늘은 아들에게 기쁨을 주는날일것 같다 한이가 갖고싶은
mp3을 사놓았어 이것은 아빠가 동한이 한테 선물했어.
목소리가 듣고 싶은데 왜 전화가 없을까 .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아마 지금 몸이 많이 힘들거야
마지막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의 여행을 잘 마무리 하고 소중한
추억들 많이 간직하고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여기는 조금 시원한데 동한이 몸은 건강하니?
우리 동한이 쑥쑥커서 돌아오겠지?
항상 행복과 기쁜을 주는 동한이 힘든여정 잘 견디리라 믿고.
사랑한다 한이가 티없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항상 생각하면서 엄마도 동한이 기다릴께
아빠 지민이도 우리 한이 너무 많이 보고 싶어해
동한아 힘내 너의 곁에는 항상 가족이 있다는것 잊지마.
밥 잘 먹고 힘내 사랑한다 또 만나자.
2005. 8. 19 .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