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남았다, ^^ㅋ

이보게, 동생 ^^ㅋ
이제 오늘, 내일 ! 이렇게 이틀만 고생하면
이번 실크로드 탐험도 다 끝나는구나^^ㅋ
누나가 너 탐험하는 동안 편지 많이많이 써줄려고 했는데,
몇 번 못 써준 것 같네, 흐흐흐 그래도 괜찮지 ?

이제 곧있으면 끝나는데, 어땠어 ?
충분히 즐기고, 경험한 것 같애 ?
누나는 이제 곧 있으면 준혁이 얼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괜히 막 기분이 좋아지고, 설레-_ -; ㅋㅋㅋ
사진 보니깐 , 울 혁이 키도 많이 크고, 어딘지 모르게 의젓해보이기도 하고,
누나랑 떨어져 지낸 몇 달 사이에 훌쩍 커버린 것 같아, 대견하기도 하고, 내 동생이 너무 자랑스럽기도 해 ^^ㅋ

지금까지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잘 탐험했으니깐,
마지막까지 대장님 말씀 잘 듣고, 다른 대원들하고 잘 지내고,
마무리를 잘해야하는거야 , 알았지 ?
끝나는 날까지 다치지 말고, 잘 지내다가 .. 누나랑은 일요일날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