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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4탄)

by 안성윤 posted Aug 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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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늘은 루체른에서 유람선을 탔니? 네가 간 일정을 따라가고 있는데 부러눈 느낌이야,, 전화를 받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더 의젖한 목소리를 들으니 고생은 되어도 네게 많은 느낌을 주고 있는 여행임을 느꼈다. 몸은 괜찮고? 음식들은 잘 먹겠지?
엄마도 연희랑 배낭여행갔을때 5~6일은 적응하느라 힘이 들고 두고온 너와 아빠도 많이 그리웠었는데 중, 후반부터는 하루하루 가는게 너무 아깝더구나.. 너도 혹 그러지 않니? 남은 기간 즐거운 마음으로 가슴으로 많이 느끼길 바란다..
같은 대원들과도 더 배려하며 끈끈한 정을 쌓고..사회짱, 역사짱인 너에게 생생한 공부가 됨을 감사하며 너를 맞이 할 준비를 할께. 연희도 4주간의 캠프를 마치고 내일 온단다..
건강하길,,,,사랑을 보내며..아빠,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