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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0 10:58

씩씩한 아들

조회 수 121 댓글 0
준형이 목소리 듣고 너무나 감동!!!
뒤에 줄 많이 서 있다고 간단하게 통화 했지만
10일만에 들어본 아들 목소리, 무척이나 기분 짱이었다.
누나도 통화하고 싶어했지만 시간상 하지도 못하고
엄마 옆에 가만히 앉아 싱긋이 웃기만 했어.
아빤 운동하러 가시느라 통화 못하신것 억울하신가봐.
준형이의 자리 굉장히 크네. 집이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준형이 멀리 있긴 하지만 아빠, 엄마가 많이 믿는것 알지?
무조건 잘 하리라 생각해.
며칠 남은 기간 동안 더욱더 재밌게 열심히 구경하고 와.
아들 준형아!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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