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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이 오빠~~ 안녕
그동안 재밌는 시간 보냈어?
난 영어캠프를 갔다가 어제 왔어
원래 어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너무 졸려서
자는 바람에 지금에야 쓴다ㅠㅠ...

그럼 영어캠프에 대해서 소식전할게~~
처음에는 솔직히 실수때문에 걱정도 되고
긴장도 너무나 많이 되서 말도 못하고
조용히만 있었는데 외국인이 먼저 말도
걸어주고 그래서 말도 좀 하고 그랬어.
거기서 제일 기억남는게 래프팅이거든?
바다에서 12명씩 팀을 짜서 보트를 탔는데
노젓기가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더라고..
지금도 온몸이 쑤실정도라니깐 ㅠ.ㅠ
영어캠프를 다녀와서 느낀게 있는데
꼭 회화를 해둬야겠더라고.. 외국인 말을
듣고 해석까지는 되는데 내 생각을 표현하기가
너무나 어렵고 힘들었어. 그리고 우리 조에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발음이 정말 끝내주게 좋더라~ 나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

오.. 엄마께서 내가 없는동안 글을
많이 쓰셨군!! 아참. 아침에 일어나보니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 일정이랑 읽어보니깐
너무 재밌어 보이던데? 그럼 오빠
재밌는 시간보내고~~ 나는 방학숙제하러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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