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밝고 경쾌한 목소리를 듣고 나니 엄마기분도 짱이네
할머니도 아빠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단다.
아빠는 계속해서 엄마에게 묻는구나.
"하형이가 텐트생활 할 만 하대?"
"물론이지! 아주 잘 있대는데!"
이제 유럽 여행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
아무쪼록 대장님들 말씀 잘듣고
좋은 시간 갖기를 바란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나의 어여쁜 딸아!
엄마눈에는 하형이가 이세상에서 제일 이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