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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규리야.
오늘은 토요일이야.
네 일정표를 보니 그동안의 배로, 야간열차로, 배행기로 이동하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드뎌 북경에 도착했겠구나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한층 성숙했을 규리가 빨리 보구싶은건
비단 엄마 만의 맘은 아닐거야.

네가 숨쉬고, 보고 듣고, 밟아본 모든 지역의 얘기가 엄마는 너무나 궁금하단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껏 살아온 세계와는 전혀 다른 매우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각각의 세계인들의 모습들, 그리고 그들의 생각, 관습.. 문화... 등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서 네가 앞으로 세상을 보다 풍요롭게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이해와 수용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는다.
그것이 물론 너를 실크로드에 보낸 엄마의 마음이자 모든 부모의 마음일꺼야.

오늘을 북경에서 보내고 내일은 드뎌 긴여정을 마치고 천진항을 떠나겠구나.
그리고 보름 전 인천항을 떠났던 것처럼 바로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겠구나.

돌아오는 담다음날은 학교에 다시 나가기 시작할테고...
지금까지와 똑같은 일상이 다시 시작되겠지...? ^^*
그러나 ... 떠나기 전의 규리와 돌아온 규리가 같지만, 결코 같지않은 규리임을
엄마는 알고 있단다.. ^^*

사랑해요. 규리야.
규리가 옆에 있어줘서 엄마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단다. ^^*
감사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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