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있지?

아직도 열심히 구경 잘하고 있겠지?
난 니가 거기 가있어도, 항상 옆에 있는 것 같아서
별 걱정은 없어,,
그래서 항상 내가 널 놀리잖아,ㅋㅋㅋ
맨날 너랑 싸우다가 니가 몇일 없으니까
화도 안내고 좋긴 하다,ㅋㅋ
장난이야,ㅋㅋ
내가 너 이렇게 쓴거 보고 엄마 아빠 아줌마가 왜 너 놀리냐고
그러시더라고,ㅋㅋ
그냥 막 형식 따져서 걱정하고 그러는거 보다는
이 누나의 원래의 모습을 니가 보면서
날 그리워 하지 않았으면 싶으니깤ㅋㅋㅋㅋ
아휴,, 내가 봐도 너무 웃기다ㅡ,ㅋㅋ
거기 날씨는 어때?
여기는 어제 날씨가 쫌 않좋았는데,
오늘은 아침에 바람 많이 불고,,
지금 저녁 여덟시 반인데 무지 추워서[?] 베란다 문
닫아놓고 있다,
이따 엄마오면 문 열어야지,ㅋㅋ
너 가고 사진도 안올라 있고 글도 안써 있어서,
정말 궁금해 죽겠어.
너도 얼른 이글 보고 싶겠지?ㅋㅌㅋ
왜 컴퓨터 못하는거야~~~
고생 너무 많이 하니?
잠 재대로 자고 있어???
걱정이다,,
너 오고 바로 다음날 학교 가야되는데,,
시차 걱정도 되고,,
일곱시간 차이~!!!!!
학교에서 수업하고 끝내주지 않나?
나 중학교때는 개학날도 수업하던데,,
넌 그냥 자라,,
선생님한테 말씀 드리고,ㅋㅋㅋㅋ
오는 날에는 말 안하고 그냥 자겠지?
너도 무지 피곤할테니까,,
아 ~!! 나 이번에 알았는데
너 내가준 커피 않가지고 갔더라,,ㅠㅠ
쫌 슬펐어,, 내가 준 선물인데,,,
그리고 나 쿠크다스도 못먹었어,, 니가 혹시 가져갔어?
에이씨,,
글구 햇반도 주희가 먹어버렸다구~!!!!!

맞다,, 몇일전에 사우디 아라비아랑 우리나라랑 축구했는데
우리나라가 1대 0으로 졌거든,
무지 신경질 나는거 있지
멋있게만 공 넣을려고 하다가 다 놓치고,,
축구 잘하는 나라들은 그냥 멋 안내고
골대에만 차는데,,
우리나라는 왠 겉멋만 들었는지,,,
미쳤다니까,,
그래,, 누나 학교 22일에 개학 한다고 했잫아,,
몰랐으면 그냥 읽어,ㅋ
근데 선생님들이 자기들이 피곤해서 그런지 23일로 바꿨다니까
웃기셔,
그래놓고는 우리를 위해서,,ㅋㅋㅋ
완전 핑계 쟁이들이라니까,
니가 보고싶어하던 민우 오빠는
오늘 갔어,,
내일 가도 되는데 친구만나나봐,, 서울에서,ㅋㅋ
11월달에 또 나온다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마,
그때 보면 되지,ㅋ
근데 걱정이 하나 있어,
누나는 시간 나면 너한테 가끔 써줫는데
너는 누나한테 하나도 안쓰고
엄마아빠 걱정만 하면 어떻게.
그럼 내가 뻘쭘하잖아ㅋㅋㅋㅋ
아무튼,, 열심히 열심히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오렴
아토피 조심~~
아무거나 상한거 먹다 배탈나지 말고
아프면 약 꼭꼭 챙겨 먹고,.,
김재옥 화이팅~~~~~!!!!!!!!!!!!!!!!!!!!!!!!!!!!!!!!!!!!!!!!!!!!!

일학년 삼반 얼짱 김초희
미안해염 사랑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