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신신신 비비비비비...보아라

제 17탄

난 너가 보던 안보던 계속 글을 보낸다.

오늘은 담양 성호네집에 놀러 갔다 방금 들어왔단다.

오늘도 여러 사람이 모여서 너에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는데

너에 이야기을 하니깐 자꿈만 보고싶어 지더구나!

여기는 비도 많이 오는데 너 있는곳은 날씨가 어떤지...

여행하는데는 아무 이상없는지...

이젠 얼마후면 여기에 오겠구나 그러면

많이 성숙하고 한단계 높은 생활이 되리라 생각된다.

너에 늠늠한 모습 빨리 보고싶다.

얼마 남지 않은 여행기간 마음속에 아름답게 간직하고 좋은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럼 즐거운 여행 바라며 아빠는 이만 잠자리에 들어야 겠다.

안~~~~~~녕 이쁜딸 쪼~~~~~~~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