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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난경아..
지금껏 살아오면서 난경이랑 연락이 이렇게 오랫동안 안된적이 없었는데..
잘지내고 있는거지..엄마랑 아빤 우리 난경이 믿는다..
참 긴급뉴스 궁금하지?
어제 저녁에 도근이가 드디어 두발 자전거를 씽씽타기 시작했다..
도근인 지금 기분이 만땅이다..
누나한테 자랑한다고 하더니 어제 무리했는가 일찍 잠들었네..
난경이오면 자전거 타는거 대결한대..
날씨가 난경이가 유럽가지전보다 많이 추워졌는데 긴옷이 모자라지는 않니?
추우면 반팔티 껴입고해..
여행 마치는 날까지 건강해야한다..
오늘은 우리딸에게서 연락이 꼭 왔음 좋겠다..
엄지 발은어떤지 그것도 궁금하고....
아무튼 우리난경인 씩씩하니까 믿는다..
딸 싸랑해..... 난경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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