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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뒹굴이 아들 한용아!

정말 보고싶다.
이제 사흘 정도를 남겨두고 긴 여행이 끝나려 하는구나.
여행은 즐거운지, 고생이 많은 지, 짐은 잘 챙기고 먹을 것은 잘 먹고 아프지는 않는지 모든게 다 궁금투성이고 걱정이구나.
너를 떠나 보낼때는 고생도 좀 많이 해보고 집에서 너무 온실처럼 곱게 만 자라 세상에 대해 좀 더 느끼고 돌아오길 바랬는데 보내고 나서 늘 네가 걱정되고 눈에서 아른거리니 엄마 이러다 병이 날런지 모르겠다.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너의 전화왔는가 물어보는게 습관이고 매일 탐험연맹현장소식부터 알아보는데 소식이 없어 미치겠다.
아마 그 곳에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지만 사서함 전화라도 듣지 않는다면 궁금하고 마음이 편치 않아서 사서함 전화도 2번씩 들어본단다.
우리 아들
얼마나 키가 자랐을까 ? 날마다 자고 일어나면 커져 버린 것같은 키를 보고 얼마나 엄마는 기쁨인지 모르지?
이번 여행으로 마음의 키도 조금은 자랐으리라 믿는다.
같이 간 대원들과 마지막 며칠 남지 않았지만 좋은 우정 간직하도록 잘 지내거라.
엄마는 오늘도 우리 아들 여행지를 따라서 마음속의 여행을 떠난다.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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